2025 《돌이 기운다 풀은 듣는다》
2025.12.09-12.14 인천아트플랫폼G1, 인천 photo by 조준용
SO.S(SARUBIA Outreach & Support) – A그룹 심층비평 2025.04.16-05.16 Project Space SARUBIA Photo by 양이언
글. 안소연 (미술비평가) 김지현 개인전 《돌이 기운다 풀은 듣는다》 2025.12.9-12.14 인천아트플랫폼G1, 인천 우리의 문장이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글쓰기로서의 그의 회화가 언어의 바깥을 서성이는 나의 글과 이어져 있음을 간혹 상상합니다. 내가 그의 작업에 대하여 글쓰기로서의 회화라고 말하는 까닭은, 글쓰기의 문학적 상상력과 글쓰기의 비평적 사유를 오가며 회화에 대한 감각을 되찾아 가고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글. 황신원 (사루비아 큐레이터) SO.S(SARUBIA Outreach & Support) – A그룹 심층비평 김지현 개인전 《저 눈이 녹으면 흰빛은 어디로 가는가**》 2025.04.16-05.16 Project Space SARUBIA 봄이 시작된 요즘, 유독 연두 빛이 눈에 들어온다. 흰빛의 눈이 녹은 뒤 나타난 빛깔이다. 빛의 변화는 시간을 만들었고, 모든 생명과 자연은 빛으로 인해 변화한다. 시각예술은 빛과 시간, 자연에 대한 인식에 기반한다.
글. 희음(시인) 김지현 개인전 《잇_이어진 이야기》 리뷰 2020.07.10-08.09 돈의문박물관마을G21, 서울 김지현 작가의 전시 <잇_이어진 이야기>는 있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시간을 지금에 잇는 작업이다. ‘피해자들’이라고는 하지만 작가는 그들을 하나로 뭉뚱그리지 않고, 하나하나의 개별자로서 호명하고 있는 듯 하다. 구체적인 한 사람을 기억하고, 불러내고, 적극적으로 상상하고, 힘차게 그리워한 흔적들이 공간을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그 얼굴 중 가장
글. 박주영(화가) 김지현 개인전 《잇_이어진 이야기》 2020.07.10-08.09 돈의문박물관마을G21, 서울 김지현 작가는 이번 전시의 제목을 「잇_이어진 이야기」라고 정했다. 동사 ‘잇다’의 어간 ‘잇’을 가져온 이유는 전시장에 놓여 있는 작가 자신의 텍스트를 통하여 충분히 명확하게 드러나 있다. 이러한 방식은 전시된 작품들의 의미에 대한 정의를 다소 선언하듯 드러내는 측면이 있다. 작가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요소였다고 느껴진다. 마를렌 뒤마(Marl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