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호한 실재들에의 경의
글. 이재준 (미학) 김지현 개인전 《flicker:사이》 2008.04.02-04.08 관훈갤러리 켜켜이 쌓인 시간의 기억들은 모든 것이 그리 투명하지 않다는 걸 자인케 한다. 과연 잔인한 토로다. 누구나 그럴 게다. 이 기억들을 가방 안에 가지런히 담고 싶은 거 말이다. 하지만 그 가방을 들고 이 곳 저 곳을 기웃거리다 보면 어느새 가방 안 모든 것은 뒤죽박죽 섞인다. 이름 모를 […]
글. 이재준 (미학) 김지현 개인전 《flicker:사이》 2008.04.02-04.08 관훈갤러리 켜켜이 쌓인 시간의 기억들은 모든 것이 그리 투명하지 않다는 걸 자인케 한다. 과연 잔인한 토로다. 누구나 그럴 게다. 이 기억들을 가방 안에 가지런히 담고 싶은 거 말이다. 하지만 그 가방을 들고 이 곳 저 곳을 기웃거리다 보면 어느새 가방 안 모든 것은 뒤죽박죽 섞인다. 이름 모를 […]